LA 다저스 류현진 애리조나 그레인키와의 투수대결 승리(하이라이트)

LA 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호투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. 7이닝 2실점으로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7회까지 홈런 한개를 포함하여 4안타만을 내주고 2실점 했습니다. 류현진의 옛 동료였던 상대팀 그레인키와도 명품 투수전을 벌여 팬들의이목을 끌었습니다. 류현진은 1회초 천적인 폴 골드 슈미트에게 2점 홈런을 내어주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하였지만, 2회부터 7회까지는 경기력을 되찾으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습니다. 특히 5회와 6회, 7회 투구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였으며, 7회말 자신의 타석 때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. LA다저스는 7회 말 류현진의 대타 에르난데스의 2대2 동점 홈런과 8회말 터너의 솔로 홈런으로 애리조나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